"장기 실종자를 찾습니다"…K리그1 인천-경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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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장기 실종자를 찾는 'RE:United'(리유나이티드) 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지역 장기 실종자 명단과 실종 예방 안내문 등의 자료를 사진 형태로 만들어 유튜브 등 구단 공식영상 채널 내 모든 콘텐츠에 넣어 알린다.
우선 이날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는 36년 전 아들 최재명 군을 잃어버린 최복규씨의 사연을 담은 세미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최씨 사연을 들은 선수들도 향후 경기에서 득점을 하면 이번 캠페인을 홍보하는 골 세리머니를 할 계획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구단 공식 영상 채널의 광고 수익금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액 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지역 장기 실종자 명단과 실종 예방 안내문 등의 자료를 사진 형태로 만들어 유튜브 등 구단 공식영상 채널 내 모든 콘텐츠에 넣어 알린다.
우선 이날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는 36년 전 아들 최재명 군을 잃어버린 최복규씨의 사연을 담은 세미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최씨 사연을 들은 선수들도 향후 경기에서 득점을 하면 이번 캠페인을 홍보하는 골 세리머니를 할 계획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구단 공식 영상 채널의 광고 수익금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액 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