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근 빗길 미끄러짐으로 경미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대전통영고속도로 대전 방향 170㎞ 지점 굴암교 부근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굴암교 교량 위 내리막길에서 충분히 감속하지 않거나 급격하게 핸들을 조작해 사고가 나는 것으로 보고 해당 구간에 빗길 감속 표지판과 이동형 과속카메라 부스, 미끄럼방지 홈(종방향 그루빙)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는 차량 속도를 충분히 줄이고 전방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