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동생' TXT, 제이홉 앞서 시카고 롤라팔루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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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그린베이 등 참가한 세계최대 록페스티벌
빌보드 "올해 행사는 케이팝 팬들에게 더 특별" 평가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 록 페스티벌 '2022 롤라팔루자' 열기가 주말을 맞아 더욱 고조된 가운데 케이팝(K-Pop) 4세대 리더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XT)가 30일 무대에 섰다.
TXT는 롤라팔루자 사흘째인 이날 오후 7시45분부터 8시30분까지 시카고 도심의 초대형 공원 그랜트파크에 설치된 8개의 무대 중 하나인 '솔라나 페리스 스테이지'에서 록 마니아 케이팝 팬들과 만났다.
롤라팔루자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롤라팔루자는 TXT의 미국 페스티벌 데뷔 무대"였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는 TXT가 '목요일의 아이'(Thursday's Child), '착한 아이가 나빠졌다'(Good Boy Gone Bad)로 공연을 시작했으며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과 함께 '거짓의 계곡'(Valley of Lies)을 불렀다면서 "파워 넘치는 무대였다"고 전했다.
특히 TXT 공연 초반, 팬들의 응원 함성이 공연장에 울려퍼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TXT 멤버 한 명이 "롤라팔루자 팬들에게 우리 노래가 생소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자 팬들은 큰소리로 "노"(No)라 외치며 지지를 보냈다고 부연했다.
2022 롤라팔루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한 제이홉(J-Hope)의 미국 데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한 제이홉은 2022 롤라팔루자 마지막 날인 31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그랜트파크 최남단의 '버드라이트 스테이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제이홉에 앞서 'BTX 동생 그룹'으로 불려온 TXT가 세계 곳곳에서 몰려온 록 마니아-케이팝 팬들을 맞은 셈이다.
빌보드 매거진은 "2022 롤라팔루자는 케이팝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다"며 BTS 팬덤 '아미'(ARMY)와 TXT 팬덤 '모아'(MOA)에게 더없이 설레는 시간"이라고 평했다.
롤라팔루자 측은 지난달 초 2022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제이홉은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의 주무대(메인 스테이지)에 주요 출연자(헤드라이너)로 오르는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라고 소개한 바 있다.
2022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는 제이홉 외에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 인기 펑크 록 그룹 '그린데이', 두아 리파, 릴 베이비, 머신 건 켈리, 제이 콜, 카이고, 재즈민 설리반, 빅 션 등이다.
특히 31일 밤에는 제이홉과 그린데이가 그랜트파크 남단과 북단의 주무대에 각각 올라 2022 롤라팔루자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제이홉 팬 그룹은 "롤라팔루자 주최 측이 행사장 내에 BTS 응원봉 '아미밤' 반입을 허용했다"며 31일 밤 그랜트파크 남단에 거대한 보라빛 물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시카고 초고층 빌딩들과 미시간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1.3㎢ 규모의 그랜트파크는 연일 전세계에서 모여든 록 마니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롤라팔루자 측에 따르면 그랜트파크 수용 한계를 감안해 발행된 하루 10만 장, 총 40만 장의 입장권은 장당 4천200달러(약 550만 원)인 플래티넘 입장권 4일권까지 모두 매진됐다.
일반 입장권은 1일권 125달러(약 16만 원), 4일권 350달러(약 46만 원)였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얼터너티브(alternative) 문화축제'란 모토로 시작됐으며 그간 레이디 가가·콜드 플레이·에미넴 등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이 거쳐갔다.
초기에는 미국 전역을 돌며 개최되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 최대 록 페스티벌 '2022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 한국 보이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XT)
/연합뉴스
빌보드 "올해 행사는 케이팝 팬들에게 더 특별" 평가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 록 페스티벌 '2022 롤라팔루자' 열기가 주말을 맞아 더욱 고조된 가운데 케이팝(K-Pop) 4세대 리더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XT)가 30일 무대에 섰다.
TXT는 롤라팔루자 사흘째인 이날 오후 7시45분부터 8시30분까지 시카고 도심의 초대형 공원 그랜트파크에 설치된 8개의 무대 중 하나인 '솔라나 페리스 스테이지'에서 록 마니아 케이팝 팬들과 만났다.
롤라팔루자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롤라팔루자는 TXT의 미국 페스티벌 데뷔 무대"였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는 TXT가 '목요일의 아이'(Thursday's Child), '착한 아이가 나빠졌다'(Good Boy Gone Bad)로 공연을 시작했으며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과 함께 '거짓의 계곡'(Valley of Lies)을 불렀다면서 "파워 넘치는 무대였다"고 전했다.
특히 TXT 공연 초반, 팬들의 응원 함성이 공연장에 울려퍼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TXT 멤버 한 명이 "롤라팔루자 팬들에게 우리 노래가 생소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자 팬들은 큰소리로 "노"(No)라 외치며 지지를 보냈다고 부연했다.
2022 롤라팔루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한 제이홉(J-Hope)의 미국 데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한 제이홉은 2022 롤라팔루자 마지막 날인 31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그랜트파크 최남단의 '버드라이트 스테이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제이홉에 앞서 'BTX 동생 그룹'으로 불려온 TXT가 세계 곳곳에서 몰려온 록 마니아-케이팝 팬들을 맞은 셈이다.
빌보드 매거진은 "2022 롤라팔루자는 케이팝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다"며 BTS 팬덤 '아미'(ARMY)와 TXT 팬덤 '모아'(MOA)에게 더없이 설레는 시간"이라고 평했다.
롤라팔루자 측은 지난달 초 2022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제이홉은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의 주무대(메인 스테이지)에 주요 출연자(헤드라이너)로 오르는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라고 소개한 바 있다.
2022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는 제이홉 외에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 인기 펑크 록 그룹 '그린데이', 두아 리파, 릴 베이비, 머신 건 켈리, 제이 콜, 카이고, 재즈민 설리반, 빅 션 등이다.
특히 31일 밤에는 제이홉과 그린데이가 그랜트파크 남단과 북단의 주무대에 각각 올라 2022 롤라팔루자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제이홉 팬 그룹은 "롤라팔루자 주최 측이 행사장 내에 BTS 응원봉 '아미밤' 반입을 허용했다"며 31일 밤 그랜트파크 남단에 거대한 보라빛 물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시카고 초고층 빌딩들과 미시간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1.3㎢ 규모의 그랜트파크는 연일 전세계에서 모여든 록 마니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롤라팔루자 측에 따르면 그랜트파크 수용 한계를 감안해 발행된 하루 10만 장, 총 40만 장의 입장권은 장당 4천200달러(약 550만 원)인 플래티넘 입장권 4일권까지 모두 매진됐다.
일반 입장권은 1일권 125달러(약 16만 원), 4일권 350달러(약 46만 원)였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얼터너티브(alternative) 문화축제'란 모토로 시작됐으며 그간 레이디 가가·콜드 플레이·에미넴 등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이 거쳐갔다.
초기에는 미국 전역을 돌며 개최되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