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인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지역 국회의원 13명 전원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임이자 "경북 의원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힘 보탤 것"
임 의원은 "통합 신공항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디딤돌이자 경북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별법안 발의에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동참한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신공항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 힘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신공항을 인천국제공항과 맞먹는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국가 예산으로 민간공항 건설 사업 추진, 공항 건설 및 종전 부지의 개발, 소요 재원의 조달, 국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개발사업에 필요한 특례 및 규제 완화 등을 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