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새로운 강원도는 부패 용납하지 않을 것"

강원도가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척결 청렴라이브' 행사를 열었다.

강원도, 부패 척결·청렴 실천 다짐 대회 개최
이날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직원들과 강원도교육청 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회원기관(25개) 직원들은 유튜브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도정 출범에 맞춰 분위기 전환을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강원도, 부패 척결·청렴 실천 다짐 대회 개최
참석자들은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이해충돌 방지 등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로 청렴서약서에도 서명했다.

이어 '청렴'이라는 주제로 실천의 중요성 등을 재해석한 판소리와 샌드아트 이색 행사가 진행됐다.

김 지사는 "새로운 강원도는 부패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계기로 도민이 당당한 청렴한 공직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부패 척결·청렴 실천 다짐 대회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