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지역은 도로 여건이 열악하고 사업성이 저조해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외돼온 곳이다.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도로·주차장·공원·도서관 등 생활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와 시비를 3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대전 동구 성남·용운·용전동 일대 3곳도 지난해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장일순 시 도시주택국장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며 "원도심 지역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