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31일까지 광주와 전남 일대에서 청춘 마이크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역사가 있는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청춘 마이크 공연은 29일 조정래 작가의 작품 '태백산맥'에서 '남도여관'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보성여관에서 열린다.

청년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0일에는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함평 '상모마을'에서 공연을 한다.

상모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풍물놀이'와 기타 연주, 합창을 선보인다.

31일에는 목포시 미식문화 갤러리와 광주 동구 인문학당에서 공연이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