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언택트 공시설명회' 실시…사업보고서 작성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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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까지 사업보고서 정정 사례 증가할 것"
금융감독원은 오는 29일 지난해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 및 작성 방법을 안내하는 '언택트 공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작년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와 주요 미흡 사항을 투자자에게 알리고, 작성 시 유의사항을 기업 공시담당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올해 2월 사전예고한 중점 점검항목을 토대로 작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일부 미흡 사례가 발견됐다.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논의내용이나 핵심 감사 항목 선정 내용을 감사보고서에는 기재했으나 사업보고서 본문에 누락한 사례가 있었다.
또 요약 재무 정보에 회사가 보유한 투자주식(종속·관계회사 관련) 평가 방법, 연결에 포함된 회사 수, 주당순이익 등을 기재하지 않은 사례 등도 있었다.
금감원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보고서를 자진 정정하도록 각 회사에 안내했다.
금감원은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8월 16일까지 2021년 사업보고서를 정정하는 사례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 판단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작년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와 주요 미흡 사항을 투자자에게 알리고, 작성 시 유의사항을 기업 공시담당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올해 2월 사전예고한 중점 점검항목을 토대로 작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일부 미흡 사례가 발견됐다.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논의내용이나 핵심 감사 항목 선정 내용을 감사보고서에는 기재했으나 사업보고서 본문에 누락한 사례가 있었다.
또 요약 재무 정보에 회사가 보유한 투자주식(종속·관계회사 관련) 평가 방법, 연결에 포함된 회사 수, 주당순이익 등을 기재하지 않은 사례 등도 있었다.
금감원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보고서를 자진 정정하도록 각 회사에 안내했다.
금감원은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8월 16일까지 2021년 사업보고서를 정정하는 사례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 판단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