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함에 따라 화산선별진료소를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3시간 늘린 것이다.

휴일에도 기존처럼 계속 문을 연다.

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검사, 진료, 처방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진료 기관도 71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최소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