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천239명 추가됐다.

충북 어제 3239명 확진…4월 20일 이후 석 달여만 최다
지난 4월 20일(3천507명) 이후 석 달여 만에 가장 많다.

전날(3천8명)과 비교해 231명, 1주일 전(2천208명)보다는 1천31명 늘어 이틀 연속 3천 명대를 이어갔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950명, 충주 354명, 제천 213명, 음성 148명, 진천 143명, 옥천 101명, 증평 91명, 영동 87명, 괴산 79명, 보은 44명, 단양 29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38로 여전히 높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9명이고, 이 중 4명이 위중증이다.

재택치료자는 1천142명 증가해 1만3천842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9만2천867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