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멀티골…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서 대만 4-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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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대만을 꺾고 첫 승리를 따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이민아의 멀티 골과 강채림(이상 현대제철), 고민정(창녕WFC)의 득점으로 4-0 완승을 거뒀다.
1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이어 열리는 일본(2승)-중국(1승 1무)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중국이 일본에 패하면 한국과 1승 1무 1패 동률이 되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이 앞서 2위가 된다.
만일 중국이 일본과 비기거나, 일본을 꺾으면 한국은 3위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
우리나라는 전반 35분 장슬기(현대제철)의 크로스를 받은 이민아의 선제 결승 골로 득점 물꼬를 텄고, 전반 38분에는 최유리(현대제철)의 패스를 강채림이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놔 2-0을 만들었다.
전반 40분에는 다시 이민아가 지소연의 센스 있는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고민정이 강채림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4골 차 완승을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국제축구연맹(FIFA) 18위 한국은 40위 대만과 상대 전적 14승 2무 4패, 2000년 이후 14연승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이민아의 멀티 골과 강채림(이상 현대제철), 고민정(창녕WFC)의 득점으로 4-0 완승을 거뒀다.
1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이어 열리는 일본(2승)-중국(1승 1무)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중국이 일본에 패하면 한국과 1승 1무 1패 동률이 되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이 앞서 2위가 된다.
만일 중국이 일본과 비기거나, 일본을 꺾으면 한국은 3위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
우리나라는 전반 35분 장슬기(현대제철)의 크로스를 받은 이민아의 선제 결승 골로 득점 물꼬를 텄고, 전반 38분에는 최유리(현대제철)의 패스를 강채림이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놔 2-0을 만들었다.
전반 40분에는 다시 이민아가 지소연의 센스 있는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고민정이 강채림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4골 차 완승을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국제축구연맹(FIFA) 18위 한국은 40위 대만과 상대 전적 14승 2무 4패, 2000년 이후 14연승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