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드라마 공모·오디션으로 새 작품·얼굴 발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드라마 극본 공모전과 오디션 등을 통해 IP(지적재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현재 제작 자회사들을 통해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 메가몬스터는 오는 29일까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SBS미디어넷과 함께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열고, 로고스필름은 극본 공모전 수상자를 다음 달 발표한다.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다음 달 광주, 부산, 서울에서 '202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전국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 합격자는 카카오엔터 산하 레이블에 연습생으로 선발되거나 아티스트 전속 계약 기회 등을 얻게 된다.

카카오엔터는 2019년에도 매니지먼트 숲, BH엔터테인먼트 등 산하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6곳과 함께 통합 오디션 '카카오M 액터스'을 개최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는 "전 세계로 확산하는 K 엔터테인먼트 열풍을 이어가고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