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추억을"…선유도 해수욕장서 30일 페스티벌
전북 군산시는 선유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22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군산지역의 가수와 예술단체, 직장인 밴드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대중음악과 타악기 퍼포먼스, 밸리댄스, 아카펠라, 밴드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종합공연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펼쳐진다.

이어 이카루스 팀의 화려한 댄스공연과 불꽃 쇼가 선유도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의 아름다운 서해 낙조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한여름 밤의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에 따라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