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도 도입
제주항공이 장애인의 항공예약 편의를 위해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기존에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휠체어 예약서비스를 이달 중순부터 국내선 이용시 온라인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온라인 휠체어 예약서비스는 장애인 할인 예약승객에 한해 출발 48시간 이전까지 가능하다.

항공권 예매 완료 후 마이페이지 내에 휠체어 신청을 하면 된다.

서비스 취소는 출발일 24시간 전까지 하면 되고 장애인 신분할인 승객이 아닌 경우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휠체어 이용고객은 휠체어 예약 후 당일 카운터에서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다.

본인 휠체어는 수하물로 부치고 도착공항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전동 휠체어는 온라인예약은 불가하고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