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코로나로 멈췄던 항공기, 철저한 성능 확인후 운항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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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현장 점검…"대한항공 엔진 결함 철저히 조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많은 항공기가 오랫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성능이 확인된 항공기를 운항에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김포공항을 방문해 이같이 언급한 뒤 "고장, 회항 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며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 급증과 국제선 증편에 대비해 항공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특히 "항공기의 경우 아무리 작은 오류라도 중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항공 업계 종사자 모두 각별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김포공항에서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최근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의 비행 중 엔진 결함 사례에 대한 원인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앞서 지난 9일 튀르키예(터키)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엔진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 공항에 긴급착륙한 바 있다.
원 장관은 "항공사는 정부·제작사의 합동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국토부 안전감독관은 철두철미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김포공항 주기장을 방문해 비행을 준비 중인 운항·객실 승무원과 항공정비사도 격려했다.
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비행기 한편마다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 장관은 이날 김포공항을 방문해 이같이 언급한 뒤 "고장, 회항 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며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 급증과 국제선 증편에 대비해 항공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특히 "항공기의 경우 아무리 작은 오류라도 중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항공 업계 종사자 모두 각별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김포공항에서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최근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의 비행 중 엔진 결함 사례에 대한 원인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앞서 지난 9일 튀르키예(터키)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엔진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 공항에 긴급착륙한 바 있다.
원 장관은 "항공사는 정부·제작사의 합동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국토부 안전감독관은 철두철미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김포공항 주기장을 방문해 비행을 준비 중인 운항·객실 승무원과 항공정비사도 격려했다.
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비행기 한편마다 최고 수준의 안전도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