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5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남한강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수색대는 수색 사흘째 성과가 없자 이날 헬기와 드론, 차량 등 장비 15대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실종지점을 중심으로 수중과 보트, 차량을 통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공무원과 경찰, 해병전우회 등도 함께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이 지역에 최근 많은 비가 내려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은데다 강폭이 넓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25일에도 장비 10대와 인력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