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천257명이 추가 발생했다.

하루 전(2천140명)보다 117명, 1주일 전인 지난 16일(1천279명)보다는 978명 많다.

또 4월 26일 2천925명 이후 최다 확진 사례이다.

충북 어제 2257명 확진…1주일 전보다 978명↑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530명, 충주 188명, 제천 115명, 진천 86명, 음성 77명, 괴산 71명, 증평 64명, 옥천 46명, 영동 34명, 보은 26명, 단양 20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1이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확산 중이라는 의미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31명이고, 이 중 4명이 위중증 환자다.

재택치료자는 1만2천15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80대 2명·90대 1명) 추가됐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만5천361명, 사망자는 738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