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은 강릉CC 건설 재추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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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책위, 주민 무시 행위 반발…반대 투쟁 선언
강원 강릉CC 건설 재추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2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CC 건설 재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근 구정면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정면 골프장 유치 건의 주민 서명부'가 돌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강릉시 행정의 조직적 개입 없이는 진행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릉시 구정면 일원에 66만㎡ 규모로 진행하던 강릉CC는 2007년 시작 단계부터 주민과 시민의 반대에 부딪혀 오랜 갈등을 겪은 후 골프장이 아닌 대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2012년 8월 일단락됐다.
대책위는 "사업이 취소된 후 10년이 지나 골프장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고, 또다시 온갖 편법과 부실을 자행하겠다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반대 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강릉시가 주도하는 골프장 유치 건의 주민 서명부 회수 폐기, 강릉시장의 강릉CC 건설 재추진 즉각 중단과 주민과의 약속 이행 등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대책위는 이날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근 구정면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정면 골프장 유치 건의 주민 서명부'가 돌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강릉시 행정의 조직적 개입 없이는 진행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릉시 구정면 일원에 66만㎡ 규모로 진행하던 강릉CC는 2007년 시작 단계부터 주민과 시민의 반대에 부딪혀 오랜 갈등을 겪은 후 골프장이 아닌 대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2012년 8월 일단락됐다.
대책위는 "사업이 취소된 후 10년이 지나 골프장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고, 또다시 온갖 편법과 부실을 자행하겠다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반대 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강릉시가 주도하는 골프장 유치 건의 주민 서명부 회수 폐기, 강릉시장의 강릉CC 건설 재추진 즉각 중단과 주민과의 약속 이행 등을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