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 유럽 차세대 수소버스에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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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용차 전문기업인 이베코그룹은 향후 유럽 시장에 내놓을 차세대 수소 버스에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양사가 지난 3월 체결한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020년 12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베코그룹은 HTWO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생산할 방침이며, 이를 내세워 유럽 내 대중교통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베코그룹은 또 이탈리아에서의 버스 생산 재개 계획을 지난달 발표했으며, 이는 HTWO의 시스템이 적용된 새로운 버스 모델을 제조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도메니코 누체라 이베코그룹 버스 비즈니스 부문 사장은 "20년 넘게 수소연료전지 기술 경험을 축적한 HTWO와 같은 업계의 리더와 협력함으로써 이베코 버스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탄소중립 차량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양사가 지난 3월 체결한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020년 12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베코그룹은 HTWO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생산할 방침이며, 이를 내세워 유럽 내 대중교통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베코그룹은 또 이탈리아에서의 버스 생산 재개 계획을 지난달 발표했으며, 이는 HTWO의 시스템이 적용된 새로운 버스 모델을 제조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도메니코 누체라 이베코그룹 버스 비즈니스 부문 사장은 "20년 넘게 수소연료전지 기술 경험을 축적한 HTWO와 같은 업계의 리더와 협력함으로써 이베코 버스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탄소중립 차량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