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화산업 매출 4천529억원…코로나 이전 절반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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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한국영화 매출 2004년 이후 최고…'범죄도시2'가 견인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영화 매출액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상반기 영화관 전체 매출액은 4천52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3.1%(2천666억원)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9천307억원)의 48.7%에 달하는 수치다.
전체 관객수는 4천49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4.4%(2천492만 명) 늘어났다.
지방선거일이었던 지난달 1일에는 145만7천18명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2020년 이후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인 5월과 6월에는 매출액, 관객수, 영화관 일일 총상영횟수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 '범죄도시 2', 마블 스튜디오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닥터 스트레인지 2') 등이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범죄도시 2'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554.2%(1천911억원) 증가한 2천25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과 6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각각 793억원, 952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과 6월 모두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이래 동기 대비 최고 매출액이다.
상반기 최고 흥행작은 '범죄도시 2'다.
6월까지 관객 1천222만 명을 동원했으며 매출액은 1천262억원을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2'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마녀 2', '탑건: 매버릭'이 뒤를 이었다.
독립·예술영화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이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30억원을 넘어섰으며 관객수는 32만6천여 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2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상반기 영화관 전체 매출액은 4천52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3.1%(2천666억원)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9천307억원)의 48.7%에 달하는 수치다.
전체 관객수는 4천49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4.4%(2천492만 명) 늘어났다.
지방선거일이었던 지난달 1일에는 145만7천18명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2020년 이후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인 5월과 6월에는 매출액, 관객수, 영화관 일일 총상영횟수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 '범죄도시 2', 마블 스튜디오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닥터 스트레인지 2') 등이 매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범죄도시 2'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554.2%(1천911억원) 증가한 2천25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과 6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각각 793억원, 952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과 6월 모두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이래 동기 대비 최고 매출액이다.
상반기 최고 흥행작은 '범죄도시 2'다.
6월까지 관객 1천222만 명을 동원했으며 매출액은 1천262억원을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2'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마녀 2', '탑건: 매버릭'이 뒤를 이었다.
독립·예술영화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이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30억원을 넘어섰으며 관객수는 32만6천여 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