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6주 만에 책을 쓰고 작가가 되도록 돕는 '책 쓰기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출판계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책을 만들도록 돕기 위한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춘문예 등단 작가가 1대 1로 소통하면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고 원고 완성과 출판을 돕는다.

도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오는 22∼28일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는 출판 관련 책이 제공된다.

정안성 도서관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전북대 도서관이 책을 만들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