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22일 두산 승리기원 시구…“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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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여제 박세완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며 대세 배우의 자리를 굳건히 한다.
오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 경기에 앞서 박세완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무엇보다 이번 시구는 박세완 생애 첫 시구 행사라고 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에 박세완은 “두산베어스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두산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밝히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간 박세완은 영화 ‘오목소녀’와 ‘언니’, 드라마 ‘학교 2017’, ‘로봇이 아니야’, ‘같이 살래요’, ‘땐뽀걸즈’, ‘두 번은 없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전편이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척하는 겨울과 킬러 앨리스의 간극을 세밀하게 조율해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이끌어갔고, 여기에 압도적인 몰입감과 짜릿한 전율을 안긴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세완은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은 듯 생동감 있는 연기와 절로 이입하게 만드는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을 온전히 작품에 빠져들게 했다. 더불어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라는 장르 특성을 십분 살려낸 호연으로 작품의 감성을 자극해 극적 재미까지 더하며 켜켜이 쌓아온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박세완 주연의 코미디 영화 ‘육사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