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웹드라마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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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웹드라마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을 제작해 박물관에서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은 한국박물관협회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 웹드라마는 박물관 학예사의 일상을 중심으로 현실과 이상의 간극에 대한 고민, 작품 해석의 다양성 그리고 그에 따라 오는 삶의 변화를 다룬다.
성리, 이소예, 최찬우 등 젊은 배우들 외에도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명국 등 원로배우도 특별 출연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드라마 속 주요 소재가 되는 작품 '태고'의 작가 고(故) 김영덕 화백의 유족과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 김영덕 화백의 아들 김성수 씨는 상영회에서 "아버님께서도 이렇게 드라마 속에 자신의 작품이 등장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하셨을 것"이라며 "1950년대에 20대이셨던 아버님께서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아 그리셨던 작품이 이렇게 긴 세월을 넘어 다시 조명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반겼다.
이 웹드라마는 8화 분량으로 남기쁨 감독이 촬영과 편집을 총괄했다.
10월까지 격주로 토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DJ Muse'에 업로드된다.
김달진 관장은 "박물관의 이번 웹드라마 제작 사례가 사회와 박물관에 가치 있는 의미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랐다.
/연합뉴스
이번 웹드라마 제작은 한국박물관협회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 웹드라마는 박물관 학예사의 일상을 중심으로 현실과 이상의 간극에 대한 고민, 작품 해석의 다양성 그리고 그에 따라 오는 삶의 변화를 다룬다.
성리, 이소예, 최찬우 등 젊은 배우들 외에도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명국 등 원로배우도 특별 출연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드라마 속 주요 소재가 되는 작품 '태고'의 작가 고(故) 김영덕 화백의 유족과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 김영덕 화백의 아들 김성수 씨는 상영회에서 "아버님께서도 이렇게 드라마 속에 자신의 작품이 등장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하셨을 것"이라며 "1950년대에 20대이셨던 아버님께서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아 그리셨던 작품이 이렇게 긴 세월을 넘어 다시 조명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반겼다.
이 웹드라마는 8화 분량으로 남기쁨 감독이 촬영과 편집을 총괄했다.
10월까지 격주로 토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DJ Muse'에 업로드된다.
김달진 관장은 "박물관의 이번 웹드라마 제작 사례가 사회와 박물관에 가치 있는 의미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