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김양식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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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전북 군산 김양식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된다.
군산시는 김 수확을 앞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22명을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의 군산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또는 친인척이다.
임금은 월 300만원 가량이며 숙식비와 보험가입비 등 일부도 지원된다.
군산지역에서는 개야도, 무녀도,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 양식어장(4천ha)에서 약 200 어가가 연간 물김 2만3천여t을 생산해 2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단이탈 우려가 낮고 고용주 만족도가 높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등의 계절근로자 투입으로 어촌의 인력난을 다소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군산시는 김 수확을 앞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22명을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의 군산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또는 친인척이다.
임금은 월 300만원 가량이며 숙식비와 보험가입비 등 일부도 지원된다.
군산지역에서는 개야도, 무녀도,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 양식어장(4천ha)에서 약 200 어가가 연간 물김 2만3천여t을 생산해 2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단이탈 우려가 낮고 고용주 만족도가 높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등의 계절근로자 투입으로 어촌의 인력난을 다소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