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발표된 정규 음반에 4곡 추가 수록…"세븐틴의 신세계"
세븐틴, 리패키지 음반 발표…"우리만의 청량감 선사할 것"
그룹 세븐틴이 여름을 맞아 팬들에게 색다른 청량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께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SECTOR 17)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음반에는 지난 5월 공개됐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에 수록됐던 9곡에 '월드'(_WORLD), '돌고 돌아',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치얼스'(CHEERS) 등 4곡이 추가로 수록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월드'는 펑크와 어반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이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을 개척해 세븐틴이 완성한 새로운 세계를 전할 예정"이라고 이번 음반을 소개했다.

리더 에스쿱스는 "섹터 17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청량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멤버 디노는 "이번 앨범도 캐럿(팬덤명)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저희가 전하고 싶은 에너지가 캐럿 여러분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섹터 17'은 지난 13일 선주문량이 120만 장을 넘겨 밀리언셀러 등극이 확실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