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민선 8기를 맞아 순천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일류 순천 2050 TF(기획단)'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시, 시장 직속으로 '일류 순천 2050 TF' 발족
시장 직속인 '일류 순천 2050 TF'는 총괄기획·일류도시·미래산업·공간계획 등 4개 부서에 21명으로 구성됐다.

노관규 시장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운영한다.

TF는 올해 10월까지 실현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순천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발굴한다.

노 시장은 "당면한 현안도 많지만, 순천의 미래를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TF가 일류 순천으로 나아갈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