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영창케미칼이 공모가를 하회하며 거래되고 있다.

14일 영창케미칼은 공모가 1만8600원 대비 낮은 1만8400원에 시초가를 기록한 후 오전 9시 8분 현재 1만7250원을 기록, 공모가 기준 약 -7%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영창케미칼은 지난 2001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용 화학 소재 생산업체로, 주요 제품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유기 핟 마스크, 슬러리, 린싱 솔루션, 디벨로퍼 등이다.

작년 매출액은 664억 3000만원, 영업이익 22억 3600만원, 당기순손실 8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 전 기관 수요예측에서 1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인 1만 8600원으로 확정됐고, 이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비례 기준 13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3조원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