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도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A씨(49)가 사망했다는 신고가 지난 11일 들어와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해 9월7일 1차 접종 후 다음 달 12일 2차 접종을 했다.
A씨는 2차 접종 일주일만인 지난해 10월19일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고, A씨 보호자는 백신 접종과 사인의 연관성을 파악해 달라며 최근 보건 당국에 신고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5672건의 백신 접종 이상 반응이 신고됐다고 전했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627건 △모더나 1789건 △아스트라제네카 1154건 △얀센 97건 △노바백스 8건 등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