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개최 세인트앤드루스, 니클라우스에 명예 시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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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디오픈 골프 대회가 열리는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가 자리 잡은 세인트앤드루스의 명예시민이 됐다.
세인트앤드루스 시 당국은 150회 디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 니클라우스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인트앤드루스 명예시민이 된 미국인은 1759년 벤저민 프랭클린, 1958년 보비 존스에 이어 세 번째다.
세 차례 디오픈 우승 가운데 2번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거둔 니클라우스는 2005년 올드 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은퇴했다.
2005년 은퇴 이후 세인트앤드루스를 찾지 않았던 니클라우스는 "프랭클린과 존스의 뒤를 이어 명예시민이 된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라면서 "다시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R&A가 디오픈 150주년 기념행사에 LIV 골프 수장 그레그 노먼(호주)을 초청하지 않은 데 대해 "그는 훌륭한 선수다.
나하고는 오랜 친구고 앞으로도 친구로 남을 것"이라면서도 "불행하게도 지금 벌어지는 일에서 나와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세인트앤드루스 시 당국은 150회 디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 니클라우스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인트앤드루스 명예시민이 된 미국인은 1759년 벤저민 프랭클린, 1958년 보비 존스에 이어 세 번째다.
세 차례 디오픈 우승 가운데 2번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거둔 니클라우스는 2005년 올드 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은퇴했다.
2005년 은퇴 이후 세인트앤드루스를 찾지 않았던 니클라우스는 "프랭클린과 존스의 뒤를 이어 명예시민이 된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라면서 "다시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R&A가 디오픈 150주년 기념행사에 LIV 골프 수장 그레그 노먼(호주)을 초청하지 않은 데 대해 "그는 훌륭한 선수다.
나하고는 오랜 친구고 앞으로도 친구로 남을 것"이라면서도 "불행하게도 지금 벌어지는 일에서 나와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