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잠실구장에 '팬 페스트존' 설치…올스타전 분위기 후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 외부 제2주차장에 '팬 페스트존'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팬 페스트존은 플레이존, 마켓존, 스폰서존으로 구성되며 플레이존에서는 팬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BO는 "주먹 야구로 불리는 '베이스볼 5', 실제 선수의 주루 속력에 맞춰 뛰는 '러닝 LED', 구속을 측정할 수 있는 '도전 16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베이스볼 5'는 프로야구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참가해 팬들과 미니 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들이 함께하는 미니 게임 팬 참가자는 당일 현장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다.

팬 페스트존 행사는 올스타전에 열리는 15일과 16일에 진행되며, 잠실구장을 찾은 팬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