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7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 어제 317명 확진…1주일 전보다 151명↑
하루 전인 9일(562명)보다 245명 적지만 1주일 전(166명)보다 151명 많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91명, 충주 41명, 증평 21명, 진천 16명, 음성 14명, 제천 13명, 영동 9명, 옥천 8명, 보은 3명, 괴산 1명이다.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4이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확산 중이라는 의미이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6만5천302명이다.

70대·80대 확진자가 최근 1명씩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도내 누적 사망자는 73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