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첫 주말 24만명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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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15일까지 차례로 개장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후 맞은 첫 주말에 피서객 24만명이 몰렸다.
10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전날 15만2천605명이 찾은 데 이어 이날 9만97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장 첫 주말 9만8천여명이 찾은 것과 견줘 2배 이상 늘었다.
마스크 의무 착용에서 해방된 피서객들은 이날 마스크를 벗고 시원한 바다에 몸을 던졌다.
서핑 메카가 된 양양지역 해수욕장에서는 형형색색의 서프보드가 물결을 이뤘다.
지난밤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아 무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동해안에서는 지난 8일 강릉과 양양지역 해수욕장 36곳이 개장한 데 이어 9일 속초지역 해수욕장 3곳이 문을 열었다.
나머지 시군은 15일까지 차례로 개장한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해변에 제한 없이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다.
야간 입수를 허용하는 해수욕장도 늘어 속초와 경포 등 일부 해변에서는 밤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
10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전날 15만2천605명이 찾은 데 이어 이날 9만97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장 첫 주말 9만8천여명이 찾은 것과 견줘 2배 이상 늘었다.
마스크 의무 착용에서 해방된 피서객들은 이날 마스크를 벗고 시원한 바다에 몸을 던졌다.
서핑 메카가 된 양양지역 해수욕장에서는 형형색색의 서프보드가 물결을 이뤘다.
지난밤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아 무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동해안에서는 지난 8일 강릉과 양양지역 해수욕장 36곳이 개장한 데 이어 9일 속초지역 해수욕장 3곳이 문을 열었다.
나머지 시군은 15일까지 차례로 개장한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해변에 제한 없이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다.
야간 입수를 허용하는 해수욕장도 늘어 속초와 경포 등 일부 해변에서는 밤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