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사망에…기시다 "위대한 정치인 잃었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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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8일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총리관저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안타까워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며 이렇게 얘기했다.
그는 "나라를 사랑했고, 항상 시대를 한발 앞서 내다보며 이 나라의 미래를 열기 위해 커다란 실적을 다양한 분야에서 남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아베 전 총리의 생각을 확실히 받아들여 계승해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의원) 당선 동기이자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동료 의원으로서, 아베 내각을 떠받친 각료 중 한 명으로서, 많은 시간을 함께한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며 아베 전 총리를 추모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기시다 총리는 8일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총리관저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안타까워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며 이렇게 얘기했다.
그는 "나라를 사랑했고, 항상 시대를 한발 앞서 내다보며 이 나라의 미래를 열기 위해 커다란 실적을 다양한 분야에서 남긴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아베 전 총리의 생각을 확실히 받아들여 계승해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의원) 당선 동기이자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동료 의원으로서, 아베 내각을 떠받친 각료 중 한 명으로서, 많은 시간을 함께한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며 아베 전 총리를 추모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