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앨범 톱 100에 12장 음반 올려 저력 과시
BTS '프루프', 써클차트 상반기 1위…300만장 가까이 팔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프루프'(Proof)가 써클차트(옛 가온차트) 기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음반에 등극했다.

8일 써클차트의 '2022 상반기 앨범 차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누적 판매량 295만7천410장으로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과 NCT 드림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이래 9년 역사를 망라한 앤솔러지(선집) 음반이다.

발매 하루 만에 215만장(한터차트 기준)이 팔려나가 첫 주 판매량 275만장을 기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100위 안에 '프루프'를 비롯해 총 12장의 음반을 올려놓는 성과를 냈다.

'프루프'는 일본에서도 현지 레코드협회 출하량 기준 25만장 이상을 기록해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