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새 미니앨범 'Geekyland' 스토리 필름 프롤로그 공개…확장된 '퍼키마녀' 세계관 본격 신호탄


퍼플키스(PURPLE KISS)가 한층 탄탄해진 세계관의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8일 0시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의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기키랜드)'의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 필름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연회장에 모여 마녀 총회를 여는 퍼플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범함을 싫어하는 마녀들 답게 모두 자신들의 모습을 감춘 채 이야기를 나눴고, 그때 누군가 '소외된 존재들'에 대한 존재를 언급하자 고은의 핑거스냅에 감춰졌던 마녀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마녀가 아닌 '소외된 존재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들키게 된 채인과 수안은 그들도 자신들처럼 사연이 있다고 설명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퍼플키스는 미스터리하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예고하는 프롤로그 영상으로 서막을 열고, K팝 팬들의 관심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특히 멤버들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감각적인 영상미, 예측 불가한 서사가 이후 공개될 스토리 필름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로 4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했다.

앞으로 새 앨범의 콘셉트를 담은 스토리 필름을 비롯해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앨범마다 유니크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이 빛나는 음악으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 국내외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으며 ‘4세대 대표 테마돌’로 자리매김한 퍼플키스의 컴백 소식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작 'memeM(맴맴)'에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을 즐기는 독창적인 '퍼키마녀' 세계관을 탄생시킨 퍼플키스는 이번 신보 'Geekyland'를 통해 세계관 스토리를 확장시킬 전망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계관을 예고한 퍼플키스가 어떤 신선하고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로 컴백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