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올 2분기 의료로봇 10대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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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인식 기준
국내 7대·해외 3대
국내 7대·해외 3대
큐렉소는 올 2분기에 매출 인식 기준으로 의료로봇 10대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10대 중 7대는 국내에, 3대는 해외에 공급했다. 상반기 누적 공급대수는 23대다. 2020년 및 작년 총 판매분은 각각 18대와 30대였다. 큐렉소에 따르면 의료로봇 시장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매출 인식 비중이 높다. 그럼에도 올해 상반기는 지속적인 영업활동과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된 결과로 공급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 조인트’는 국내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큐렉소는 ‘슬관절 로봇수술 심포지엄’ 등 여러 학회에 참여해 큐비스 조인트를 알리고 있다. 협력사인 메릴 헬스케어를 통한 인도 수출도 증가했다.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는 지난 2월부터 50% 선별급여를 적용받으며 판매가 늘고 있다. 대학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재준 대표는 “의료로봇 제작을 위한 부품 수급, 물류 환경의 어려움 등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405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부품 재고 확보, 마케팅 활동 강화, 해외 인허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10대 중 7대는 국내에, 3대는 해외에 공급했다. 상반기 누적 공급대수는 23대다. 2020년 및 작년 총 판매분은 각각 18대와 30대였다. 큐렉소에 따르면 의료로봇 시장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매출 인식 비중이 높다. 그럼에도 올해 상반기는 지속적인 영업활동과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된 결과로 공급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 조인트’는 국내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큐렉소는 ‘슬관절 로봇수술 심포지엄’ 등 여러 학회에 참여해 큐비스 조인트를 알리고 있다. 협력사인 메릴 헬스케어를 통한 인도 수출도 증가했다.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는 지난 2월부터 50% 선별급여를 적용받으며 판매가 늘고 있다. 대학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재준 대표는 “의료로봇 제작을 위한 부품 수급, 물류 환경의 어려움 등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405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부품 재고 확보, 마케팅 활동 강화, 해외 인허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