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도 당대표 출마…'97그룹' 양강양박 전원 출사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진표 윤곽…이재명+97그룹+김민석 '6파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8·28 전당대회에서 치러지는 당 대표 선거에 나선다.
박 의원 측은 7일 공지를 통해 "내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당권 주자로 거론돼 온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4인방 모두 전대에 뛰어들게 됐다.
재선의 박 의원은 1973년생이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당내에서는 이른바 양강양박(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으로 불린 이들의 당권 도전을 요구해 왔다.
주로 비이재명계 중진 의원들이 중심이 돼 이들의 출전을 압박했다.
전날 당무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전대 룰이 확정된 가운데 당권 대진표도 윤곽이 잡히는 모양새다.
현재로선 이재명 상임고문과 양강양박 4명에 더해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김민석 의원까지 6파전이 예상된다.
이 고문의 출마는 기정사실로 보이지만 공식 출마선언은 후보 등록일(17∼18일)에 임박해서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친문(친문재인)계 유력주자로 여겨졌던 전해철·홍영표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다른 97그룹 주자로 언급됐던 전재수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을 했으며, 김해영 전 의원도 불출마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후보 등록 시점까지 열흘이 남은 만큼 주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박 의원 측은 7일 공지를 통해 "내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당권 주자로 거론돼 온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4인방 모두 전대에 뛰어들게 됐다.
재선의 박 의원은 1973년생이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당내에서는 이른바 양강양박(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으로 불린 이들의 당권 도전을 요구해 왔다.
주로 비이재명계 중진 의원들이 중심이 돼 이들의 출전을 압박했다.
전날 당무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전대 룰이 확정된 가운데 당권 대진표도 윤곽이 잡히는 모양새다.
현재로선 이재명 상임고문과 양강양박 4명에 더해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김민석 의원까지 6파전이 예상된다.
이 고문의 출마는 기정사실로 보이지만 공식 출마선언은 후보 등록일(17∼18일)에 임박해서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친문(친문재인)계 유력주자로 여겨졌던 전해철·홍영표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다른 97그룹 주자로 언급됐던 전재수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을 했으며, 김해영 전 의원도 불출마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후보 등록 시점까지 열흘이 남은 만큼 주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