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드필더 비첼, AT마드리드로…"UCL 뛰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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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악셀 비첼(33)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AT마드리드 구단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비첼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비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FA) 신분이었다.
여러 빅클럽이 그에게 눈독을 들였으나 비첼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AT마드리드를 골랐다.
비첼은 입단 소감을 밝히는 영상에서 "UCL에 출전할 최고 수준의 팀에서 뛰고 싶었다.
그게 내가 여기 온 이유"라고 말했다.
비첼은 질 좋은 패스를 전방에 공급하는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내구성'이 좋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일이 적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때 약점으로 지목되던 수비력도 지금은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전 소속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간혹 센터백으로 뛰었을 정도다.
2006년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프로로 데뷔, 벤피카(포르투갈), 제니트(러시아), 톈진(중국), 도르트문트 등 다양한 나라의 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톈진에서 뛸 때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비첼은 프로 무대에서 공식전 총 606경기에 나서 88골을 넣었다.
AT마드리드는 "비첼이 우리 팀에 노련함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AT마드리드 구단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비첼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비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FA) 신분이었다.
여러 빅클럽이 그에게 눈독을 들였으나 비첼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AT마드리드를 골랐다.
비첼은 입단 소감을 밝히는 영상에서 "UCL에 출전할 최고 수준의 팀에서 뛰고 싶었다.
그게 내가 여기 온 이유"라고 말했다.
비첼은 질 좋은 패스를 전방에 공급하는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내구성'이 좋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일이 적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때 약점으로 지목되던 수비력도 지금은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전 소속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간혹 센터백으로 뛰었을 정도다.
2006년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프로로 데뷔, 벤피카(포르투갈), 제니트(러시아), 톈진(중국), 도르트문트 등 다양한 나라의 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톈진에서 뛸 때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비첼은 프로 무대에서 공식전 총 606경기에 나서 88골을 넣었다.
AT마드리드는 "비첼이 우리 팀에 노련함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