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학생들이 세종시 관광자원 홍보활동에 나선다.

세종시는 7일 세종고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세종 에스(S)-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세종 에스(S)-서포터즈는 세종시 관광문화행사·시설을 영상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됐다.

시는 발대식에 앞서 충청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SNS 활동 여부, 온·오프라인 홍보 경험, 영상 편집 경험 등 내·외부 평가를 거쳐 서포터즈 대원 20명을 선발했다.

에스(S)-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디지털관광콘텐츠, 지역특화관광콘텐츠, 친환경관광콘텐츠 등 3가지 팀별 테마 과제를 부여받아 아이디어 발굴과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이 끝나는 11월 말 팀별 수행 과제와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내용 평가 등 팀별 발표회를 열어 우수 서포터즈 팀과 개인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이현구 관광문화재과장은 "제2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세종관광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서포터즈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