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는 매입임대주택 8채를 제공하고 안산시는 관내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14명을 입주자 모집 절차를 통해 선정해 입주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하게 된다.
안산형 발달장애인 지원주택은 주택과 생활지원이 융합된 새로운 지원 형태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또 지속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