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샛강-안양천 올레길 완주"…영등포구, 스마트 안내

입력2022.07.06 11:29 수정2022.07.06 11:29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 영등포 올레길 안내 서비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영등포 올레길은 관내 도림천, 안양천을 비롯해 양화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을 아우르는 총 길이 19.5㎞ 산책로다.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ydp.go.kr/tour)에서는 구간별 경로 확인, 길 찾기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쉼터, 운동시설, 음수대 등 편의시설과 화장실, 파출소 등 안전시설 위치 정보도 표시된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비글'과 협업해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했다.

애플리케이션 '트랭글'에서 '영등포 올레길 완주'를 검색하면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또 영등포 올레길 주변 시설물에 QR코드 명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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