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6월 선수 랭킹 1위 김대원…기대득점 1위는 허용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리그2 '아디다스 포인트' 1, 2위는 '경남 외국인 듀오'
프로축구 K리그1 6월 선수 랭킹 1위 자리는 김대원(강원)에게 돌아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한 달간 3골 2도움을 올린 김대윈이 이달의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1위에 올랐다"고 6일 발표했다.
김대원은 프로연맹이 6월 한 달간 축적된 경기 데이터를 토대로 공개한 '6월 아디다스 포인트 톱 20'에서 K리그1 소속 선수 중 가장 많은 9천39점을 얻었다.
쿠니모토(전북, 8천372점), 이승우(8천234점), 라스(7천740점, 이상 수원FC) 등이 김대원의 뒤를 이었다.
K리그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실점 등 공식기록과 드리블, 키패스, 크로스, 볼 미스, 태클, 인터셉트, 차단 등 여러 부가 기록들을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로 'K리그판 파워랭킹'이다.
김대원은 팀이 1무 3패로 부진을 겪던 가운데 지난달 26일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2골 2도움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인천전에서도 1골을 넣은 김대원은 이런 공격 포인트 외에도 패스 등 항목에서 점수를 쌓아 6월 팀이 3경기 중 2경기에서 진 데 따른 감점을 극복하고 랭킹 1위에 올랐다.
수비수로는 홍정호(전북, 5천691점)가 전체 8위에 올랐다.
6월 한 달간 1골 1도움을 올린 데다 인터셉트(14회) 태클(2회), 공중볼 경합(11회) 등 수비 항목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K리그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골키퍼로는 수원FC의 박배종이 4천655점으로 전체 11위에 올랐다.
K리그2 아디다스 포인트 1, 2위 자리는 6월에 나란히 4골 1도움을 기록한 경남의 외국인 듀오 티아고(1만1천158점)와 에르난데스(1만581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6월 한 달간 K리그1에서 상대 골문을 향해 가장 위협적인 존재감을 보인 선수는 허용준(포항)이었다.
연맹이 발표한 6월 K리그1 선수별 기대 득점 자료에 따르면 13차례 슈팅을 시도해 1골을 뽑은 허용준은 2.35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기대 득점은 슈팅 기회가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뜻한다.
허용준에 이어 주민규(제주, 1.96), 구스타보(전북, 1.75), 엄원상(울산, 1.71), 라스(1.55)가 2∼5위에 올랐다.
팀별 총 기대 득점에서는 울산 현대가 6.60으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전북 현대(5.75), 제주(5.70), 포항 스틸러스(4.96), 강원FC(4.54)가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서는 충남아산FC의 유강현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가장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든 선수로 파악됐다.
기대 득점값이 2.25였다.
윌리안(대전, 1.73), 허율(광주, 1.19), 조나탄(부천, 1.63), 에르난데스(1.62)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한 달간 3골 2도움을 올린 김대윈이 이달의 K리그1 아디다스 포인트 1위에 올랐다"고 6일 발표했다.
김대원은 프로연맹이 6월 한 달간 축적된 경기 데이터를 토대로 공개한 '6월 아디다스 포인트 톱 20'에서 K리그1 소속 선수 중 가장 많은 9천39점을 얻었다.
쿠니모토(전북, 8천372점), 이승우(8천234점), 라스(7천740점, 이상 수원FC) 등이 김대원의 뒤를 이었다.
K리그 아디다스 포인트는 득점, 페널티킥, 도움, 실점 등 공식기록과 드리블, 키패스, 크로스, 볼 미스, 태클, 인터셉트, 차단 등 여러 부가 기록들을 종합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로 'K리그판 파워랭킹'이다.
김대원은 팀이 1무 3패로 부진을 겪던 가운데 지난달 26일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2골 2도움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인천전에서도 1골을 넣은 김대원은 이런 공격 포인트 외에도 패스 등 항목에서 점수를 쌓아 6월 팀이 3경기 중 2경기에서 진 데 따른 감점을 극복하고 랭킹 1위에 올랐다.
수비수로는 홍정호(전북, 5천691점)가 전체 8위에 올랐다.
6월 한 달간 1골 1도움을 올린 데다 인터셉트(14회) 태클(2회), 공중볼 경합(11회) 등 수비 항목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K리그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골키퍼로는 수원FC의 박배종이 4천655점으로 전체 11위에 올랐다.
K리그2 아디다스 포인트 1, 2위 자리는 6월에 나란히 4골 1도움을 기록한 경남의 외국인 듀오 티아고(1만1천158점)와 에르난데스(1만581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6월 한 달간 K리그1에서 상대 골문을 향해 가장 위협적인 존재감을 보인 선수는 허용준(포항)이었다.
연맹이 발표한 6월 K리그1 선수별 기대 득점 자료에 따르면 13차례 슈팅을 시도해 1골을 뽑은 허용준은 2.35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기대 득점은 슈팅 기회가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을 뜻한다.
허용준에 이어 주민규(제주, 1.96), 구스타보(전북, 1.75), 엄원상(울산, 1.71), 라스(1.55)가 2∼5위에 올랐다.
팀별 총 기대 득점에서는 울산 현대가 6.60으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전북 현대(5.75), 제주(5.70), 포항 스틸러스(4.96), 강원FC(4.54)가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서는 충남아산FC의 유강현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가장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든 선수로 파악됐다.
기대 득점값이 2.25였다.
윌리안(대전, 1.73), 허율(광주, 1.19), 조나탄(부천, 1.63), 에르난데스(1.62)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