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접견…"한미동맹 노력해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8명을 만났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CSGK 대표단과 한미 관계, 경제·실질 협력,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CSGK는 미 의회 안에 구성된 초당적 한국 관련 연구 모임으로 현재 약 50명의 상·하원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이 5월 정상회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외교·국방장관 회의 등을 통해 안보 협력을 더욱 굳건하게 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 의회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CSGK 대표단은 "한미동맹의 글로벌 역할 확대를 적극 환영한다"며 "양국이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해나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의 교역·투자 증진에 기여해왔다고 언급하고 규범, 투명성, 시장원리 중시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소개했다.
CSGK 대표단은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에너지 정책과 역내 무역, 동북아 정세에 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CSGK 대표단과 한미 관계, 경제·실질 협력,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CSGK는 미 의회 안에 구성된 초당적 한국 관련 연구 모임으로 현재 약 50명의 상·하원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이 5월 정상회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외교·국방장관 회의 등을 통해 안보 협력을 더욱 굳건하게 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 의회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CSGK 대표단은 "한미동맹의 글로벌 역할 확대를 적극 환영한다"며 "양국이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해나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의 교역·투자 증진에 기여해왔다고 언급하고 규범, 투명성, 시장원리 중시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소개했다.
CSGK 대표단은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에너지 정책과 역내 무역, 동북아 정세에 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