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 활동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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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신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 활동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7일 서울에서 2030엑스포 유치위원회와 부산시, 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만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또 BTS의 글로벌 부산 공연과 관련해서는 부산시와 하이브 측이 별도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 측은 최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과 삼락생태공원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했고, 아시아드주경기장은 BTS가 공연한 경험이 있어 공연 장소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활동과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삼성전자 부사장과 팀을 꾸려 오는 18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벨기에를 방문해 현지 사무소를 둔 사모아 등 7개국을 대상으로 교섭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부산을 방문한 외국 주요 인사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2030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이른바 '초청 외교'를 적극 활용할 것을 유치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부시장은 "산업은행 부산이전 문제 등에 대해 물밑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진척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송복철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을 8일 경제특보로 임명해 정부와 가교역할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 부시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7일 서울에서 2030엑스포 유치위원회와 부산시, 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만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또 BTS의 글로벌 부산 공연과 관련해서는 부산시와 하이브 측이 별도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 측은 최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과 삼락생태공원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했고, 아시아드주경기장은 BTS가 공연한 경험이 있어 공연 장소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활동과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삼성전자 부사장과 팀을 꾸려 오는 18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벨기에를 방문해 현지 사무소를 둔 사모아 등 7개국을 대상으로 교섭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부산을 방문한 외국 주요 인사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2030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이른바 '초청 외교'를 적극 활용할 것을 유치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부시장은 "산업은행 부산이전 문제 등에 대해 물밑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진척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송복철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을 8일 경제특보로 임명해 정부와 가교역할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