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일류 순천 2050 TF(전담팀)'를 구성한다고 6일 밝혔다.

순천시, 민선 8기 맞아 '일류 순천 2050 TF' 구성
'일류 순천 2050 TF'는 실무 경험이 많은 직원과 20∼30대 등 다양한 공무원들로 구성해 이달 중 발족할 예정이다.

TF는 순천시의 미래비전과 탄소중립 경제, 인공지능·수소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 효율적인 도시 공간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민선 8기 초기부터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을 발굴해 국비를 적기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 4기 재임 시절인 지난 2008년에 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인 '희망 순천 2020'을 수립했다"며 "과거보다 더 내실 있게 TF를 운영해 품격있는 시민과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으로 일류 순천의 모습을 그려 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