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어ISI, HP '시장수익률'로 하향...올해 PC, 원자재 시장 어려워
에버코어ISI가 H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의 아미트 다리아나니 애널리스트는 "PC 시장과 원자재 시장의 환경이 어려워지며 HP 주가는 '하향 편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선호하는 HP의 수익이 앞으로 더 큰 도전으로 인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다리아나니 애널리스트는 "올해 러시아-우크라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 규제로 인해 이미 둔화를 겪고 있는 PC 시장에 특히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현재의 PC 판매량이 현재의 최고 3.3억대에서 3억대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주당 43달러에서 36달러로 낮게 제시했는데, 이는 금요일 종가에 13% 높은 수준이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