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에 따라 대책상황실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 차원에서다.

북부산림청은 산사태 취약지역 1천314개소에 대한 점검을 올 상반기에 마쳤다.

또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24개소, 계류보전 14㎞, 산림유역관리사업 1개소, 사방댐 준설 20개소 등의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최수천 청장은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 및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