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위축…5월 글로벌 판매량 1억 대 아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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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면서 올해 5월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 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전달보다 5%,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10%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월 글로벌 스마토픈 시장 판매량은 9,600만 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며,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2020년 코로나19 1차 유행 시기를 거치면서 'V'자형 회복을 보였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러한 상황이 여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시장이 점차 정상화되고 기술 공급망의 수급 균형 개선, 거시경제 회복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의 갤럭시 폴드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 14 등 신제품도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봤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월 글로벌 스마토픈 시장 판매량은 9,600만 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며,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2020년 코로나19 1차 유행 시기를 거치면서 'V'자형 회복을 보였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러한 상황이 여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시장이 점차 정상화되고 기술 공급망의 수급 균형 개선, 거시경제 회복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의 갤럭시 폴드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 14 등 신제품도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봤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