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5∼12일 각 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풍수해 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소방본부, 12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취약시설 점검
경기북부 지역의 배수펌프장 21개소, 전통시장 26개소, 발전소 15개소 등 총 62개소 중 습기나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40개소를 선별 점검할 예정이다.

소방 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적정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 시설 관리상태 등이 점검 대상 항목이다.

또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오는 관내 휴양·문화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순시팀을 파견해 안전 진단을 수시로 벌이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