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귀토' 내달 부산시민회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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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아이돌 김준수·유태평양 출연…총 53명 무대 올라
부산문화회관은 8월 12∼13일 국립창극단의 '귀토'를 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귀토'는 판소리 '수궁가'를 창극화한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창극단 전 단원 53명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토끼 역할은 2021년 JTBC '풍류대장'에서 준우승한 국악계의 아이돌 김준수가, 토끼와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또 다른 주인공 자라 역은 유태평양이 맡았다.
극본과 연출에는 고선웅, 작곡과 음악감독에는 중앙대 한승석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창극단 최고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서 콤비를 이뤘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곡조는 최대한 살리면서도 각색된 이야기의 이면에 맞게 소리를 배치, 극과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인다.
국악기로 편성된 15인조 연주단의 다채로운 라이브 연주와 소리꾼 38명의 기운차고 신명 난 울림이 무대를 꽉 채운다.
이번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문화회관은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했다.
공연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귀토'는 판소리 '수궁가'를 창극화한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창극단 전 단원 53명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토끼 역할은 2021년 JTBC '풍류대장'에서 준우승한 국악계의 아이돌 김준수가, 토끼와 함께 작품을 이끌어가는 또 다른 주인공 자라 역은 유태평양이 맡았다.
극본과 연출에는 고선웅, 작곡과 음악감독에는 중앙대 한승석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창극단 최고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서 콤비를 이뤘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곡조는 최대한 살리면서도 각색된 이야기의 이면에 맞게 소리를 배치, 극과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인다.
국악기로 편성된 15인조 연주단의 다채로운 라이브 연주와 소리꾼 38명의 기운차고 신명 난 울림이 무대를 꽉 채운다.
이번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문화회관은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을 확보했다.
공연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